오타니 불펜투구 시작하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앞서 불펜에서 캐치볼과 불펜투구를 했다. 포수를 세워놓고 12개를 던졌고, 3포수가 앉은 상태에서 30개를 던지는 등 모두 42개의 투구를 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과정에서 10번째 불펜 투구였다. 오타니는 이날부터 변화구 봉인도 해제해 커브를 10개 던지며 감각을 점검했다.

‘닛칸스포츠’는 이날 오타니의 직구 구속이 85마일(약 136.8km)를 찍었다고 전했다. 오타니도 “전반적으로 좋았다. 던지는 느낌이 좋다. 85마일 던졌는데 앞선 피칭보다 좀 올라갔다. 힘을 주었을 때 좋은 감각이 온 것은 좋은 징조이다”고 말해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 신문은 오타니가 현재 재활단계에서 페이스가 올라왔지만 전력투구를 하지 않는 등 힘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도 “전력으로 던졌는데 85마일이라면 조금은 아쉽다. 전력으로 던졌을 때 100마일(160.8km) 근처는 나왔으면 좋겠다”고 구속에 대한 속내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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