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잔류’ 에릭센, “새로운 도전?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것이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FM)처럼 쉽게 결정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지난 2013년 아약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위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며 이적 의사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이 에릭센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레알이 폴 포그바의 차선책으로 에릭센을 주목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의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에게는 다음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을 판매할 마지막 기회이기에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폐장되면서 에릭센의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이에 에릭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토트넘에서 6년간 활약했다. 이제 내 경력에 있어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많은 제의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것이 축구다.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절대 알 수 없다. 나의 이적이 FM을 하는 것처럼 결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